■ 출연 :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 /> ■ 출연 :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

[더뉴스] 무차별 미사일 공습 당한 우크라이나..."2월 24일로 돌아간 듯한 충격" / YTN

YTN news 2022-10-12

Views 1.5K

■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러시아가 연일 우크라이나 전역으로미사일 공습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우크라이나 전국 곳곳엔 폭발과 정전,사상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크라이나는 어떻게 될까요? 3년간 우크라이나 대사를 지낸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와공습 이후의 확전 우려 상황을 짚어보겠습니다.어서 오세요.

[이양구]
안녕하십니까?


언제부터 언제까지 대사를 지내신 거죠?

[이양구]
2016년 3월부터 2019년까지 있었습니다.


잠시 뒤에 우크라이나 상황을 전망까지 짚어보고요. 일단 현지 상황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 현지 상황 한국어 통역사인 막심 크리니츠키 씨, 화상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막심 씨, 나와 계시죠?

[막심 크리니츠키]
안녕하세요.


잘 들리십니까?

[막심 크리니츠키]
잘 들립니다.


지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으로 미사일 공습을 시작한 게 지난 월요일이었는데 막심 씨는 지금 미사일 공습 지역이었던 키이우에 살고 계신다고 들었는데 괜찮으신가요?

[막심 크리니츠키]
저는 괜찮습니다. 저는 키이우 중심이 아니라 외곽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15km 정도 떨어져 있는 도시에서 살고 있습니다.


키이우뿐만이 아니죠. 우크라이나 전역에 미사일 공습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혹시 미사일 공습할 때 폭격 소리라든지 다 들으신 적 있습니까?

[막심 크리니츠키]
그럼요. 아침이었는데 제가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미사일이 나오는 거 들으니까 제가 깜짝 놀랐어요. 오랜만에 폭발음을 들으니까 제가 정신이 바짝 들었어요.


미사일 공습 시작되면서 많은 시민들이 지하에 있는 대피소로 대피를 했다고 하는데 막심 씨도 대피소에 가보셨습니까?

[막심 크리니츠키]
아니요. 저는 대피소로 대피할 시간이 없어서 그냥 지하실에 숨었습니다. 거기서 벽이 두꺼워서 비교적 안전합니다. 그런데 제가 잠을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대피할 시간이 없었어요.


그렇군요. 지난 2월에 러시아 침공으로 전쟁이 시작됐고 그리고 7월 이후로는 폭격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시...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1012144302552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
RELATED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