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미국에서 모델3와 모델Y 등 일부 모델의 가격을 우리 돈으로 최대 300만 원 내렸습니다.
테슬라 웹사이트에 따르면 모델3 기본 모델의 시작가는 4만240달러에서 3만8천990달러로 천250달러 내려갔습니다.
롱레인지 모델3와 모델3 퍼포먼스는 4만7천240달러와 5만3천240달러에서 각각 1천250달러, 2천250달러 떨어졌습니다.
테슬라는 또 SUV인 모델Y 가격을 5만4천490달러에서 2천 달러 내렸습니다.
모델3와 모델Y는 테슬라 차량 중 가장 대중적인 모델로, 이번 가격 하락 비율은 2.7∼4.2%에 해당합니다.
테슬라는 가격 인하 이유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테슬라는 지난해 말부터 소비지출 둔화 우려와 전기차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전 세계 시장에서 자동차 가격을 인하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가장 큰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는 가격을 내렸다가 다시 올리는 등 여러 차례 가격 조정을 해왔습니다.
기자ㅣ신웅진
제작ㅣ이선
AI 앵커ㅣY-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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