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7박 9일 일정의 중남미 3개국 순방을 위해 오늘 오후 출국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후 3시 15분쯤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 편으로 첫 순방국인 칠레로 향했습니다.

한국 정상급의 칠레 방문은 2015년 이후 7년 만으로, 한 총리는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을 예방해 광물자원 협력 방안 등을 협의합니다.

이어 우루과이, 아르헨티나도 연달아 찾아 양국 정상을 만나고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도 당부할 계획입니다.

귀국길엔 미국 애틀랜타에 들러 자동차·배터리 진출 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대응 동향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YTN 권민석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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