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국감 2주차 '감사원' 격전 예고…민생·정책은 언제?

연합뉴스TV 202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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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와이드] 국감 2주차 '감사원' 격전 예고…민생·정책은 언제?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 예상대로 여야가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민생 국감은 멀어졌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2주차 국감에선 법사위의 감사원 대상 국감이 최대 격전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권 소식,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구 갑 당협위원장 윤재관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어서 오세요.

북한이 오늘 새벽 또다시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11번째 인데요. 우리 시간으로 아침이나 오후가 아니라 심야시간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이례적인데, 북한 도발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동해에서 이뤄진 한미일 연합 훈련을 '극단적 친일 행위'라고 맹비난한 이재명 대표의 발언이 정국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안보 사안을 정쟁의 영역으로 끌어들였다는 여당에 민주당은 북한 도발에 대응하는 길이 일본과 손잡는 것뿐이냐며 발끈했는데요. 이번 사안은 어떻게 보십니까?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 예상대로 여야는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기국회 입법과 새해 예산안 심사를 둘러싼 주도권 경쟁 속 민생 국감은 멀어졌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타협의 공간은 없는 걸까요?

2주차 국감에선 법사위의 감사원 대상 국감이 최대 격전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이 감사원 유병호 사무총장의 문자 메시지 노출 사건을 이른바 '대감 게이트'로 규정한 만큼 파상 공세가 예상되는데요?

법원의 가처분 기각과 당원권 정지 1년 추가 징계까지, 2연타를 맞은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차기 전당대회 출마는 물 건너갔고, 다음 총선에서도 지도부 결단 없이는 당의 공천을 받는 게 힘들어졌습니다. 한마디로 정치적 치명상을 입었다고 볼 수 있겠죠?

이 전 대표가 새로 당을 만들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추가 징계 이후 '경거망동하지 말라'는 이순신 장군의 출정사를 인용해 글을 올린 것을 두고, 당에 머물 거란 전망에 힘을 싣고 있는데요?

이 전 대표가 차기 전당대회에서 유승민 전 의원을 지원하거나 장외 여론전을 통해 비윤 세력을 모아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다만 본안 소송과 아직 진행 중인 경찰 수사가 또 다른 변수가 되지 않겠습니까?

국민의힘이 이준석 리스크를 털어내면서 차기 당권경쟁에도 불이 붙는 모습입니다. 현재로선 전대 출마 의사를 강하게 내비친 김기현 안철수 의원이 주요 당권 주자군으로 꼽히는데, 국정감사 이후 윤곽이 드러나게 될까요?

더불어민주당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표 회의실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진 액자가 퇴임 5개월만에 걸려, 그 배경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거세지는 사정 정국에 맞서 민주당이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액자로 표출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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