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가 있는 저녁 '정가는'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 두 분과 함께 정국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대통령실의 새로운 영빈관 신축 계획을 놓고 연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기존의 대통령실 이전 비용에는 포함돼 있지 않았었던 그런 예산이죠. 878억이라는 그 숫자가 튀어나와서 이걸 두고 왜 진작에 설명이 없었던 거냐, 이런 논란이 일고 있는 건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허은아]
우선 이 부분은 대통령실에서 잘못을 한 것이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말씀하셨던 것처럼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이해 못해 주실 것도 아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국민께 왜 우리가 이러한 일을 하고 있고 앞으로 플랜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었어야 된다. 그리고 지금 왜 영빈관을 설치해야 되는지에 대한 그 부분에 대한 설득이 있었어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용산 대통령실 이전한 다음에 지금 기사에도 많이 나왔습니다마는 내외빈 행사하기 위해서 국방컨벤션센터 등에서 열렸는데 그 자체가 국격에 맞지 않다는 평가들이 많았거든요. 그리고 사실 이전 정부에서도 영빈관에 대한 문제점들을 지적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렇다면 스토리텔링이나 상징도 없다, 다른 곳으로 해야 되지 않겠느냐라는 지적들이 있었거든요. 이번 참에 영빈관을 새롭게 국격에 맞춰서 다시 만들어보는 것이 좋겠다라는 부분에 대해서 국민께 소통했어야 된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민주당 쪽에서는 대통령실 이전이 밑빠진 독이 된 거다. 이렇게 아주 맹렬히 비판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신현영]
용산집무실을 졸속으로 이전한 결과들의 구멍이 줄줄 새고 있는 게 아닌가 싶고요. 국민들께서는 아마 배신감 느끼실 겁니다. 왜냐하면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당선인 당시에 3월달에 말씀하신 바로는 영빈관을 그대로 사용할 것처럼 말씀하셨었거든요. 새로 신축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으셨고 그러면서 용산 이전에 대한 합리성 그리고 비용이 별로 안 들 거라고 설득을 하셨단 말이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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