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여야, 원 구성 협상 막판 진통...'탈북어민 북송' 공방 격화 / YTN

YTN news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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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치가 있는 저녁 '정가는', 금요일 정국 토론,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 두 분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여야 원 구성 협상, 핵심 쟁점에 대해서 잠정 합의했는가 했는데 또다시 여야가 멀어진 것 같아요. 주말까지 극적인 타결을 할 수 있을지. 아직 도저히 알 수가 없는데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허은아]
오늘 송언석 원내수석이 티타임하면서 이야기한 걸 봤을 때는 쉽지 않을 것 같다라는 결론을 낸 것 같고요. 주말 내에 뭔가 원 구성이 되는 것은. 이러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국민이고 국민께 너무 송구하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뭐든지 상식적이고 원칙대로 하면 될 텐데 욕심을 갖는 것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요.

행안위라는 것은 원래 여당이 위원장을 갖습니다마는 선택권을 드리기 위해서 행안위냐 과방위냐 이렇게 하나를 선택하게 해 드린 것 같은데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 수용이 안 된다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실은 국민 입장에서는 위원장을 누가 갖는지 그게 그렇게 중요하다고 느끼지 않으시기 때문에 지금 상당히 불편하게 저희를 바라볼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또 2년 동안 국정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한 것이 체계가 제대로 되지 않았을 때 저희가 정부를 도와주는 것이 또 정책적인 일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어서 저희가 시간이 걸리는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더 양해를 구하고요. 어야가 함께 이야기를 해서 곧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상임위원장 중에서도 과방위가 핵심인데 민주당 쪽에서는 양보할 뜻이 전혀 없으신가요?

[신현영]
그래도 우리가 불과 얼마 전만 복기해 보면 법사위원장 가지고 그렇게 여야가 팽팽했었는데 또 그 부분도 해결됐고 사개특위도 해결됐고 이제는 거의 협상의 막바지라고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야 모두 7월 국회에서 정말 일을 하지 않는다라는 국민의 비판에서 자유롭지 않은 만큼 어떻게든 협상 타결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는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만큼 더더욱 더 많이 싸우고 팽팽...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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