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잠시 뒤 새 비대위원 인선 결과를 발표하고, '정진석 호'를 공식 출범시킬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기국회에서 혼란스러운 여당의 상황을 부각하면서, 민생 관련 대책위원회를 발족합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유진 기자!
국민의힘이 곧 새 비대위원을 발표한다고요?
[기자]
잠시 뒤인 오전 10시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진석 신임 비대위원장은 오늘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인선을 모두 마쳤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비대위원은 9명으로 꾸릴 예정인데, 원내·원외 인사를 가리지 않고 구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정점식, 김상훈 의원과 대선 캠프 대변인을 맡았던 김병민 광진갑 당협위원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 위원장은 비대위 인선을 발표한 뒤 오늘 오후 상임 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를 정식으로 출범시킬 계획입니다.
내일 새 비대위 출범과 관련해 이준석 전 대표가 신청한 가처분 심문이 예정돼 있어서 이를 지켜보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법원의 결론이 늦어질 수도 있는 만큼 당 공백 상태를 길게 끌어서는 안 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 위원장은 법원이 정당의 자율 결정에 과도한 개입을 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면서 가처분 심문을 앞둔 법원에 바른 판단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비대위가 공식 출범하면, 차기 원내대표 선출에도 속도를 내 정기국회 초반, 야당의 공세에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추석 연휴 기간, 민심에 대해서는 여야가 엇갈린 해석을 내놨죠?
[기자]
국민의힘은 추석 연휴, 국민이 준엄한 꾸지람을 들려줬다면서 민생 회복 정치를 강조했습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오늘 아침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에서 싸우지 말고 국민 숨통부터 트일 수 있는 역할을 하라는 목소리를 들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생 회복 정치의 출발은 정기국회라면서 수많은 민생 입법들에 대한 야당의 발목잡기는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추석 연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한숨을 넘어 절망 수준에 이르렀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오늘 라디오에 출연해, 심지어 국민이 대통령에 대해 무관심하기까지 해서 걱정이 많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시장에 가보면 민생을 살려라, 왜 지역 화폐 발행 안 ... (중략)
YTN 정유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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