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만 2천여 명으로, 일요일 기준으론 6주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2일 연속 5백 명대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번 주 상륙할 태풍 '힌남노'로 확진자 대응에 차질이 예상돼 방역 당국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현아 기자!
[기자]
네, 사회2부입니다.
우선, 코로나19 발생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7만 2,144명입니다.
전날보다 7천6백여 명 줄어서 일요일 기준으로는 7월 24일 이후 6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는 28명 늘어난 548명으로 12일째 5백 명대를 기록했고, 사망자는 7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위중증 피해는 이번 주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방역 당국은 이달 초쯤 위중증 환자가 580명에서 최대 850명까지 나오며 정점을 찍을 거로 봤었는데요,
지금 추세라면 예상과 비슷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크지만, 태풍 힌남노가 변수입니다.
태풍 힌남노로 확진 초기 진단과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데요
태풍이 지난 후엔 바로 추석이라 의심자들이 검사를 미루다 연휴 이후 확진자 수가 요동칠 거란 우려도 나옵니다.
내일부터는 백신 접종과 관련해 새 소식도 있는데요.
국내 1호 백신인 '스카이코비원' 백신을 당일 접종할 수 있게 되고,
만 12세부터 17세 사이 청소년은 노바백스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두 백신 모두 전통적인 백신 기술인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개발돼 이상 반응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특히 백신 접종률이 낮은 청소년의 경우 노바백스 허용으로 접종률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
YTN 김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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