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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 평일·주말 연장 운영..."검사대상자 두 배 증가" / YTN

YTN news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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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시간 없이 운영…지금까지 800명 넘게 검사
보건소 부담 커져…강남구, 검사대상자 두 배 가까이 증가
"보건소 선별진료소 평일 밤 9시·주말 오후 6시 연장 운영"


수도권 지역 감염 비중이 높아지면서 서울시가 선별진료소의 운영 시간을 평일과 주말 모두 연장했습니다.

크게 늘어난 확진자에 검사 대상자도 두 배 가까이 늘어났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효정 기자!

검사가 여전히 진행되고 있을 텐데, 선별진료소 앞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선별진료소 밖에는 오후 내내 긴 대기 줄이 늘어섰습니다.

방역복을 입은 직원들이 검사자들을 접수하고, 순서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강남구 선별진료소는 쉬는 시간 없이 계속 운영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800명을 훌쩍 넘는 인원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 안팎을 오가며 검사 대상자도 대폭 늘어난 탓인데요.

특히 수도권 확진자의 비중이 커 이 지역 보건소의 검사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강남구만 하더라도 평소 진료소를 찾는 사람들이 하루 500명 정도였다면 최근엔 1,000명 수준으로 올라갔는데요.

이에 따라 서울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평일에는 밤 9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6시까지 늘린 건데요.

이곳 강남구 선별진료소는 원래 주말 저녁 7시까지여서 평소처럼 운영될 예정입니다.

또한, 서울시는 운영이 중단됐던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도 다시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검사를 원하는 시민들은 서울 지역 7개 시립병원에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또, 침에서 바로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타액검사법을 수도권 지역에서 시범 도입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1년 가까이 이어지면서 진료소 직원들의 피로도 클 것 같은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곳 강남구에는 의료진과 안내 인력까지 하루에 70명씩 돌아가면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교대제로 근무하고 있다고 하지만, 1년 동안 비상근무를 하는 겁니다.

특히 강남구는 서울에서 가장 많은 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직원을 새로 뽑으려고 해도 워낙 업무 강도가 세기 때문에 근무하려는 사람이 없다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끝나지 않는 감염세에 직원들은 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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