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취임 뒤 처음으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를 예방합니다.
9월 정기국회 시작을 앞두고 민생 법안 처리에 대한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먼저 우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언론지상을 보니까 처음부터 어대명이다, 이런 말이 나올 정도로 아주 압도적인 승리를 한 것으로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제가 대선 때 우리 이재명 당시 대표님께서 민주당의 이재명이 아닌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겠다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드디어 이재명의 민주당이 되었습니다.
우리 당대표님의 말씀이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마지막도 민생이다 이런 말씀을 하신 것을 제가 아주 인상깊게 들었습니다. 결국은 지금 민생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우리 이재명 대표의 말씀처럼 이런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서 여야가 머리서 맞대고 협치를 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잘 아시다시피 여의도의 여당은 민주당 아닙니까. 169석이라는 아주 거대한 의석을 갖고 계신데 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법안이든 예산이든 하나도 처리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새로운 대표로 취임하셨고 또 민생, 경제, 민심 이걸 강조하고 계시니까 앞으로 국회가 순조롭게 풀려나가리라 이렇게 저희는 기대하고 또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지난 대선 과정에서 공통 공약이 많거든요. 공통 공약이 많기 때문에 양 후보가 낸 공통 공약을 하루빨리 입법화하기 위한 양당의 노력이 가속화되어야 된다, 이런 생각이 들고 그리고 쟁점이 없는 법안도 빨리 처리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잘 발휘해 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말씀하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우리 존경하는 권성동 원내대표님 겸 당대표 직무대행님, 우리 존경하는 권성동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환영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정치의 가장 요체는 역시 주권자인 국민의 삶을 챙기는 것입니다. 우리 국민들이 명하는 바, 또 필요로 하는 것들을 제대로 실행하는 충직한 일꾼으로 저희가 자리 잡아야 민생도 개선되고 국가의 미래도 열릴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다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대리인이라는 점에서는 다를... (중략)
YTN 이경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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