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월세 물건 급증…'역전세난' 조짐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값 하락이 본격화된 가운데 전월세 시장의 침체도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27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월세 물건은 총 5만5,000여 건으로 한달 전보다 8% 증가했습니다.
강남에서는 신규 수요 부족으로 집주인이 시세보다 전셋값을 1~2억 이상 낮춰도 세입자를 쉽게 구하지 못하고 있어, 만기 후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역전세난' 우려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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