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서울 아파트 매매·전셋값 상승폭 축소…안정 조짐?

연합뉴스TV 202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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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서울 아파트 매매·전셋값 상승폭 축소…안정 조짐?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와 전셋값이 여전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상승폭은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부동산 시장 흐름, 전망해보겠습니다.

매년 연말에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던 롯데그룹이 이례적으로 8월에 깜짝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그룹 2인자로 불리던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김대호 박사 나와계십니다.

안녕하세요.

8·4 공급 대책이 발표된 뒤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소폭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서울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은 0.04%에서 0.02%로, 전셋값은 0.17%에서 0.14%로 축소됐어요. 집값이 안정세에 들어서고 있다고 봐도 될까요?

시장 내부에선,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둔화를 일시적 현상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최근 거래 비용이 늘어 집 주인이 매물을 내놓지 않고 있고 계절적으로도 비수기여서 그럴텐데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부동산 관련 민원이 쇄도하자 국민권익위원회가 부동산 대책 관련 설문조사를 했는데요. 서민 주거 안정 대책에 대해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실수요자의 대출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대출 규제 완화가 1위로 꼽힌 이유는 무엇일까요?

권익위는 이번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부처에 제도 개선을 권고할 예정인데요. 현재 시점에서 추가적인 대출 완화책이 필요하다 보시나요?

롯데그룹이 예정에 없던 임원인사를 전격 단행했습니다. 재계 일각에선 이번 인사를 실적 부진에 따른 '충격요법'으로 분석하고 있는데요, 롯데의 2분기 실적 어떤가요?

신동빈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황각규 부회장이 물러나고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사장이 내정돼 이번 인사에 더욱 시선이 쏠렸습니다. 어떤 메시지가 담겨있다 보시나요?

롯데그룹의 이번 인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10대 그룹 고위 임원이 퇴진한 첫 사례입니다. 다른 그룹으로 확산할 가능성 있을까요?

새판짜기에 돌입한 롯데의 모습에 신동빈 회장이 세대교체를 준비하는 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습니다. 신 회장 장남의 행보도 궁금합니다. 신 회장과 비슷한 길을 걷고 있다는 소식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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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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