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격랑 속 국민의힘…민주당 오늘 새 지도부 선출

연합뉴스TV 202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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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와이드] 격랑 속 국민의힘…민주당 오늘 새 지도부 선출


국민의힘이 5시간에 걸친 마라톤 긴급 의원총회 끝에 새 비대위를 꾸리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2년 동안 당을 이끌 새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김두수 시대정신연구소 대표 어서 오세요.

정부와 여당, 대통령실이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었습니다. 민생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으나, 법원의 가처분 결정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열리게 됐는데요. 어떤 논의가 오갈까요? 당 상황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까요?

국민의힘이 법원 결정으로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가 정지되자 당헌·당규를 정비하고 새 비대위를 구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비대위 체제 유지하기로 한 건데, 이번 결정 어떻게 보십니까?

권성동 원내대표의 거취는 사태 수습 이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고,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선 윤리위에 추가 징계 결정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당내 일부 의원들이 반발이 적지 않은 상황인데 무난하게 합의가 가능하겠습니까?

이 전 대표 측은 비대위원들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가처분 신청을 하겠다는 입장이죠. 여기에 국민의힘이 윤리위 추가 징계를 촉구하면서 이 전 대표가 반격을 위해 다시 전면전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이 전 대표, 경북 칠곡과 대구를 찾았습니다. 대구 북구 떡볶이 페스티벌에서 포착되기도 했는데요. 첫 방문지로 보수진영의 텃밭으로 여겨지는 경북 지역을 방문한 건 어떤 의미로 보세요?

연이은 선거 패배를 수습하고 당을 재건할 민주당 새 지도부가 오늘 선출됩니다. 이날 전당대회의 관전 포인트는 30%가 반영되는 전국의 대의원 1만6천284명의 표심이죠. 이 후보, 권리당원 투표에서 만큼 압승을 거둘 수 있을까요?

최고위원 선거는 이재명계와 비이재명계가 쫓고 쫓기는 치열한 추격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친명계가 강세를 보이는 만큼 대의원들이 일종의 전략적 투표를 할 가능성도 나오는데, 순위 변동이 있으리라 보세요?

'이재명 방탄' 논란을 불러일으킨 민주당 당헌 80조 개정안이 최종 의결됐지만, 간신히 턱걸이를 넘겨 가결된 데다 절차적 문제까지 거론되는 상황입니다. 온전한 계파 갈등 해소가 아무래도 새 지도부의 주요 과제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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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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