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송경철 앵커
■ 출연 : 장성철 / 공론센터 소장, 김성완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정치가 있는 저녁 '정가는'에서는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그리고 김성완 시사평론가 두 분과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국민의힘 연찬회가 지금 열리고 있어요. 천안 재능연수원에서 장차관, 국회의원 등 해서 360명 정도가 지금 총 집결해서 열리고 있고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보도가 돼 있습니다. 오늘 자리의 성격을 어떻게 한마디로 얘기할 수 있을까요?
[장성철]
기본적으로 각 정당마다 9월달 정기국회를 앞두고 연찬회를 합니다. 보통 당일날 끝내든지 1박 2일로 해서 정기국회에서 우리 당이 중점적으로 처리해야 될 법안들 공유를 하고요. 그다음 예산안은 어떻게 하겠다는 원론적인 얘기를 정부의 관계자들로부터 듣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 연찬회 오늘은 원내 상황과 정책 당무 보고했고요.
국정감사, 특히 연금개혁과 관련해서는 별도의 특별 강의를 들었다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고요. 상임위 분임 토의는 방금 전에 끝났고 내일 의원들의 전체회의를 통해서 전당대회 시기라든지 비대위의 성격 그다음에 비대위의 여러 가지 문제점들에 대해서 내일 논의한다 그래서 주요한 관심은 내일 전체회의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일단 주요한 것들은 정기국회 대책, 법안을 어떻게 할 것인지, 예산의 방향은 어떻게 짤 것인지 이런 부분들이 주로 논의될 내용이 될 텐데 세간의 관심사는 역시 새정부 출범 뒤 비대위 전환이라는 대혼란을 겪은 뒤에 만나는 자리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특히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언제 할지, 이런 것들도 논의될까요?
[김성완]
자연스럽게 의원들이 다 모여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이런 얘기를 안 할 수 없는 상황이겠죠. 왜냐하면 말씀하셨던 것처럼 집권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집권 여당에서 사실상 내분이라고 할 만한 상황이 벌어진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당 상황을 최대한 빨리 수습해야 하는 이런 과제를 안고 있기 때문에 이 얘기를 안 꺼낼 수 없는 상황이 될 것 같고요.
그런데 지금 의견이 좀 엇갈리고 있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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