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신경민 / 전 민주당 의원, 정미경 /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정미경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신경민 전 민주당 의원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은 일단 민주당 얘기로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신경민]
오래간만에 민주당 얘기로.
잠시 뒤에 국민의힘 얘기가 있으니까요. 민주당 중앙위원회에서 당헌 개정안이 부결 비이재명계에서는 비판 목소리가 많이 나오기도 했는데 이 결과가 상식과 민심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을까요? 아니면 세력 간의 다툼 결과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신경민]
다 있죠. 특히 박용진 후보가 비명계 의원들하고 함께 며칠 전부터 중앙위원들한테 호소를 하는 메시지를 여러 번 냈거든요. 전날에도 MBC 백토에서도 백토의 주요한 토픽으로 중앙위원 여러분, 제발 이걸 좀 참작해 주십시오라고 읍소를 했거든요. 그러니까 이것은 거의 당연히 되는 것으로 생각을 한 것입니다.
중앙위원회의 과반이 찬성을 해서 당연히 80조하고 이 조항 2개는 같이 가는 거다라고 생각을 했고 어떻게 보면 결국은 현재 비대위, 당 지도부도 예상을 하지 못했던 거고요. 당 지도부가 부주의한 것도 있지만 부주의를 넘어서서 관련자들이 오만방자를 한 결과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두 개의 안건이 있거든요.
그 2개의 안건을 하나의 안건으로 묶어서 중앙위에 회부를 했는데 이게 과반을 넘지 못한 거죠. 열몇 표가 모자란 거죠. 그러니까 너무나 당연한 게 지금 급브레이크가, 급제동이 걸린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부결이 된 것을 다시 2개의 안건을 하나로 쪼개서 당헌 80조 문제는 충분히 토의를 했으니까 지금 다시 올리겠다는 거거든요.
그런데 지금 당헌당규에는 일사부재리 조항은 물론 없습니다. 그러나 이게 상식이거든요. 이런 걸로 봐서는 어저께 부결된 것을 오늘 다시 절차를 개시를 해서 28일 기어코 전당대회에서 통과를 시키겠다.
이렇게 보면 국민 여러분들이 어떻게 보겠습니까. 특히 80조 조항은 당 대표가 수사를 받을 경우, 기소가 될 경우에 대비해서 보호하는 거라는 국민적 비난과 의심의 눈초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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