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주 신규 확진 4.8% 증가…재감염 비율 확대
18세 이하 확진자 비중 급증·재감염도 주도
체험학습·야외수업 최소화…백신 접종 적어 우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주 만에 다시 15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주간 위험도는 한주 전과 비슷했는데 재감염 추정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방역 당국이 추이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취재부서 연결합니다. 김현아 기자!
재감염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요?
[기자]
8월 셋째 주 확진자가 전주 대비 4.8% 증가한 가운데, 재감염 비율이 6.1%에서 6.65%로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재감염은 특히 17세 이하 비중이 절반 가까이 될 정도로 큰데요.
대부분 학교가 개학하는 이번 주에는 상황이 더 안 좋아질 수 있어 우려됩니다.
교육 당국은 이달 중에는 체험학습과 야외수업은 최소화하고 방역에 힘쓸 예정이지만, 소아와 청소년의 백신 접종률이 낮아서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감염 재생산 지수는 1.06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8주 연속 1 이상으로 확산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만 258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64명이 줄어 487명,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4.8%로 떨어졌고 사망자는 5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현재 위중증 환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60세 이상 환자에 먹는 치료제 처방을 적극 독려하고 있는데요.
먹는 치료제 고령층 처방률은 20.8%로 0.5%p 증가했고, 고위험 취약시설인 요양병원은 평균 처방률이 41%까지 올라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
YTN 김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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