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매달 은행 예대금리차 공시…경쟁 촉진 목적

특정 은행이 과도한 '이자 장사'를 하는지 여부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예금 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인 예대금리 차를 공시하는 방안이 내일(22일) 시작됩니다.

금융당국이 마련한 '금리정보 공시제도 개선방안'에 따라 은행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은행별 예대금리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시는 1개월마다 이뤄지며, 예대금리차 산출 대상은 전월 신규 취급액 기준입니다.

은행 예대금리차 공시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소비자 권익 확보를 위해 은행 간 금리 경쟁을 촉진하려는 취지에서 도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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