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조경태 / 국민의힘 의원, 김종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초대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폭우 속에 안녕하십니까? 큰 피해는 없으시고요?
[김종민]
네, 어제 저희 지역 한번 봤는데요. 비는 계속 오고 있는데 아직 안심할 상황은 아닌데 아직까지는 큰 피해는 없습니다.
남부지방도 비가 많이 오기 시작했던데.
[조경태]
아니요. 지금 부산이나 현재 남부지방은 비가 거의 안 오고 있습니다마는 그게 남부지방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또 특히 중부지방에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많은 비 피해를 입고 있어서 참으로 걱정입니다.
한 가지 양해 말씀 미리 드릴 것은 오후 3시에 소양강댐이 오늘 수문을 엽니다, 2년 만에. 워낙 비가 많이 왔기 때문에 문을 여는데 저희가 그 모습은 현장 연결해서 좌담하다가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전 영상에서 봤습니다마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죄송하다라고 말씀을 했고 대통령실에서는 국정 전반에 대한 사과라고 볼 수는 없다. 약간 뉘앙스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닌가. 어떻게 해석하셨습니까?
[조경태]
일단은 수해 입은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대통령께서 사과를 하신 것 같고요. 국정 전반에 대한 사과라기에는 조금 결이 다른 것 같아서 일단은 현재 이 상황에 대해서 상당히 국민께 송구스러워 하시는 그런 멘트로 저는 이해했습니다.
김종민 의원님께서는요?
[김종민]
글쎄요, 지금 수해는 정부가 나서서 사과 여부를 논할 만큼 그런 사안은 아니고 지금 진행되고 있잖아요.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최선을 다해서 대처하겠다, 사실 이런 멘트가 지금 필요한 거예요. 그래서 한치의 문제가 없이 최선을 다해서 방어하겠다. 또는 보살피겠다, 이런 자세가 필요한 것 같고 만약에 사과가 필요했다면 거의 20%대까지 주저앉은 이 지지율 이게 국민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거란 말이에요. 지금 한 3개월 가까이 됐는데. 그러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는 마음, 또 미안한 마음을 갖는 게 저는 마땅하다고 봐요. 그래서 지금 대통령실에서 수해 피해에 대한 사과다. 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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