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종원 앵커
■ 출연 : 고은영 / 제주녹색당 운영위원장, 장예찬 / 시사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국당에서 내부 쇄신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청년당협위원장들은 당 해체까지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은 국회 혁신을 연일 강조하고 있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쇄신 경쟁, 혁신 경쟁에 불이 붙었습니다. 문제는 진정성과 현실성이 아닐까 합니다. 청년 정치인들의 평가 들어보겠습니다. 더청년정치. 고은영 제주녹색당 운영위원장 또 시사평론가인 장예찬 포스트데이터 정책실장 나오셨습니다.
그러면 먼저 첫 번째 장면 함께 보시겠습니다. 사즉생,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 두 분이 같이 공통으로 뽑아주셨어요. 먼저 어떤 내용입니까?
[고은영]
자유한국당 청년 당협위원장들이 깜짝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당 해체를 불사하는 마음으로 기득권을 내려놔야 하고 그 기득권을 내려놓는 시작에 본인들부터, 청년당협위원장들부터 내려놓겠다. 지도부에 본인들의 행보를 일임하겠다고 밝힌 건데요. 지금 현재 민주당의 여러 가지 쇄신안들 그리고 정의당의 대중화 이런 것들이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그간 사실 자유한국당에서 이런 행보들은 시대와 걸맞지 않는 헛발질의 행보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이런 부분들에서 청년들이 고심 끝에 이런 입장들을 밝힌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저는 정말 깜짝 놀랐고 한국당의 저력이 사실 저렇게 청년들에게서 나오는구나 그런 생각도 들었고. 다만 우려되는 것은 저도 녹색정치인으로 그린워싱이라는 에코, 친환경 이런 부분에 워싱이 되는 이미지 메이킹으로서 활용이 되는 이런 국면들을 많이 마주하게 되는데 이런 청년들의 진정성들이 사실 자유한국당의 기존의 혁신, 이런 부분에 그냥 덧칠만 되는 의견 정도로 되지 않을까라는 우려도 사실 조금 하게 됩니다.
청년 당협위원장 하니까 말이 좀 어려운데 당협위원장들 중에서 청년들의 모임인 거죠? 어떻게, 진정성 있게 들으셨습니까?
[장예찬]
저는 진정성 있다고 보고요. 이 당협위원장들의 지역구를 보게 되면 대부분 다 수도권의 험지 위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단순히 청년이라서뿐만 아니라 수도권 험지에서 싸움을 하고 있는 정치인들 입장에서는 지금의 한국...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1115143142130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