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청년정치] 청년이 본 정치...눈에는 눈, 막말엔 막말? / YTN

YTN news 2019-05-17

Views 46

■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조혜진 / 민주당 보좌진협의회장, 장예찬 / 시사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청년 정치인의 시선으로 정치권을 들여다보는 더청년 정치 시간입니다. 이번 주에는 눈보다 귀를 자극하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막말들이 그렇습니다. 청년 정치인들에게 어떻게 들렸는지 궁금합니다. 이밖에도 어떤 장면들이 청년 정치인의 주목을 받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매주 나오시는 장예찬 서던포스트 정책실장 자리해 주셨고요. 그리고 조혜진 더불어민주당 보좌관협의회 회장 오늘 처음 인사드립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정치권 막말 파문, 먼저 두 분께 어떤 점을 짚어볼 수 있는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어느 분이 먼저 답변, 답변 먼저 해 주시죠.

[조혜진]
제가 먼저 드릴까요? 일단 정치권이 막말을 하는 이런 행위들은 사실은 자신이 튀려고 하는 목적도 있지만 정치적인 목적도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에 나왔던 사이코패스라든지 한센병 발언 같은 경우에는 준비된 표현. 그리고 또 작정하고 한 표현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국회의원이라고 하는 것은 전체 우리나라 국민의 5000만 명 중에서 딱 300명만 있는 직업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역사적으로도 중요하고 무게감이 있는 그런 표현으로 역사에 남아야 한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조금 안타까운 측면이 없지 않아 있죠.


작정하고 준비된 표현이었다, 이런 문제를 지적해 주셨네요.

[장예찬]
저는 우리가 정치인들의 막말을 참 많이 비판을 하잖아요.

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방송을 틀면 다 비판을 하는데 그동안 비판의 목소리가 정치권 내부에서 못 나오는 분위기에 대해서 문제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저는 정당에 소속되어 있지 않습니다마는 야당이나 여당에 소속된 청년 정치인일수록 내부 비판에 앞장서야 되는 것 아닌가.

이를테면 나경원 원내대표의 그러한 비속어 발언이나 김현아 의원의 한센병 비유 같은 거, 자유한국당 청년위원회나 청년 정치인들이 강하게 비판 성명을 냈으면 좋겠고요.

이해찬 대표의 도둑놈 발언이라든가 예전 일이지만 귀태 발언 이런 것도 있었죠, 민주당에서. 대통령을 그렇게 비유하는. 그런 발언들...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517140152785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