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청년정치] 청년이 본 정치...'통일'부터 '쪽지'까지 / YTN

YTN news 201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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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고은영 / 제주녹색당 운영위원장, 장예찬 / 서던포스트 정책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청년 정치인의 눈으로 정치권을 들여다보는 더청년정치 시간입니다. 이번 주 청년의 눈에 비친 문제의 정치 장면 짚어보겠습니다. 고은영 제주녹색당 운영위원장, 시사평론가인 장예찬 서던포스트 정책실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번 주 문제의 장면 첫 번째는 어제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입니다. 정리된 그래픽 보면서 진행하겠습니다.

어제 여러 가지 내용이 경축사에 담겼습니다마는 2045년까지 남북 통일을 이루도록 하겠다. 이런 약속이 있었고요. 여기에 대한 현실성이 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데 장예찬 실장이 이 장면을 꼽아왔습니다. 어떤 취지인지 물어보겠습니다.

[장예찬]
저는 사실 어제 경축사에서 제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부분은 대일관계에 우리가 먼저 손을 내밀었다. 특히나 도쿄올림픽까지 중요한 계기로 거론을 하시면서 여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도쿄올림픽 보이콧 선언에 선을 그었잖아요.

사실 한일관계가 지금 많은 위기 속에 처해 있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축사에서 훨씬 더 대범한 모습을 보였다 이런 부분은 저는 칭찬하고 싶고요. 하지만 역시 아쉽게도 기승전 북한이라고 해야 될까요?

당면한 여러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없다 보니 결국에는 너무 먼 미래에 북한과의 공동 올림픽, 또는 통일 이런 것들을 꺼내면서 지금 당장 국민이 체감하기 힘든 어떤 이념적인 목표를 제시함으로써 사실상 국민의 눈을 가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을 짙게 느꼈고 어제 경축사에서 이념의 외톨이가 되지 말라는 표현을 대통령께서 사용하셨습니다.

아마도 제1야당이나 황교안 대표를 의식한 그런 표현이 아닌가 싶은데 지금 이 국면에서 과연 외톨이는 누구인가. 북한은 대통령의 발언이 끝나자마자 오늘 바로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쏘아버리면서 매우 격한 입에 담기도 민망한 말로 우리 대통령을 비난했습니다.

일본과는 갈등이 심각해지고 있고 중국과 러시아는 우리의 하늘을 휘젓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미국 대통령마저도 공식석상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성대모사를 하면서 본인이 브루클린 아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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