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청년정치] 청년이 본 정치...'책임'보다 '기피' / YTN

YTN news 2019-06-21

Views 5

■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고은영 제주녹색당 운영위원장, 장예찬 시사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북한 어선 귀순과 관련해 군 당국의 발표가 오락가락입니다. 사안을 축소하고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도 일고 있습니다.

관련해 해경과 국방부, 합참 발표가 오락가락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제1야당 대표의 외국인 노동자 임금 관련 발언도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청년 정치인의 눈으로 정치권을 들여다보는 더청년정치. 이번 주 문제의 정치 장면들 짚어보겠습니다.

고은영 제주녹색당 운영위원장 그리고 시사평론가인 장예찬 서던포스트 정책실장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첫 번째 장면부터 보고 시작하죠. 책임의 범위.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사과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이번 북한 목선의 귀순 관련된 상황인 것 같은데요. 장예찬 실장이 골라오셨죠?

[장예찬]
제가 이 장면 고른 이유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사과하면서 책임져야 할 관련자 엄중 문책하겠다는 말을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엄중 문책해야 될 책임관리자는 다름 아니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언제까지 이 책임의 탓을 아래로 아래로 미룰 것인가. 왜냐하면 오늘 보도된 내용까지만 봤을 때 15일 당시에 우리 해경은 매우 빠르게 보고를 했습니다.

6시 50분에 신고를 접수하고 그로부터 19분이 지난 7시 9분경에 청와대 국정상황실을 포함해서 총리실, 국정원, 그리고 국방부 산하의 합참이나 해군 작전사령부에도 이러한 내용, 삼척항 방파제까지 북한 주민들을 태운 배가 왔다는 내용을 다 보고를 올렸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후 브리핑에서 국방부는 이해되지 않는 잘못된 내용들을 많이 말을 했습니다. 우선은 방파제에 대해서 언급을 하지 않았고요.

당시에 우리 파도의 높이가 1.5m라고 해서 목선을 파악하기 힘들었다고 하는데 해경의 최초 보고서를 보게 되면 파도의 높이가 0.5m로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그날 기상청 보고서에는 파도의 높이가 0.2에서 0.5m. 그러니까 바다가 잠잠했다고 나와 있어요.

그러니까 높은 파도 때문에 경계가 불가능했다는 국방부의 해명이 틀린 것으로 보여지고. GPS가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621140820264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