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이택수 / 리얼미터 대표, 윤희웅 / 오피니언라이브 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북한이 연일 대남 비난을 이어가면서 강도 높은 보복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지난 2018년 있었던 판문점 남북 공동선언에 대한 국회 비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YTN 현안 여론조사를 통해 이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물었습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센터장과 함께 분석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대표님, 오늘이 6.15 남북 공동선언 20주년 되는 날입니다. 그런데 남북 관계가 살얼음판을 걷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토요일에는 군사위협 발언까지 나왔죠?
[이택수]
남북 정상회담은 관련된 소식들은 대통령 지지율이나 정당 지지율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는데요. 남북 정상회담 전후 해서 긴장감이 고조됐을 때, 혹은 우호적인 관계가 조성이 됐을 때 각각 다른 영향을 미치는데 우선 이번처럼 남북 정상회담 이후에 상황이 좋다가 긴장이 고조가 되면 특히 진보 정권에서는 대통령 지지층이 이완되는 영향을 미치고요. 보수정권에서 대통령 지지층이 결집되는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잠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마는 대통령 지지율이 이번 주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김여정 부부장이 워낙 강도 높은 톤으로 문재인 정부와 현 여당을 비판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남북 관계는 지금 긴장 관계가 고조될 대로 고조되고 있고 민주당 지지층마저도 어떻게 대응해야 하느냐를 두고 조금 갈리는 양상이 앞으로 계속될 가능성이 있어서 당분간은 문재인 정부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대표님께서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마는 북한 변수가 여론에 어느 정도 영향을 갖고 있나요?
[윤희웅]
진보정권일 경우에는 그 영향이 더욱 직접적이라고 할 수 있겠죠. 북한과 관계 개선을 하는 데 실제 안보를 중시하는 이른바 이른바 안보 보수층에서는 또는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하는 동맹을 가져가야 한다는 보수층에서는 그것을 탐탁하게 생각하지 않는 기류들이 우리나라에 존재해왔고 또 보수층에서는 사실 대북 이슈를 중심으로 북한에 대한 시각을 중심으로 보수층이 정치적으로 결집하는 그런 가장 효과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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