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배종호 / 세한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윤석열 정부에 대한 첫 대정부 질문이시작됐습니다. 경찰국 신설과 법무부 인사 검증관리단 등현안을 놓고 열띤 공방이 이어졌는데요. 정치가 있는 저녁, '정가는' 오늘은 배종호 세한대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새 정부 첫 대정부질문이었던 만큼 여야 모두 상당히 준비를 하고 나왔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전반적으로 어떻게 보셨는지요.
[배종호]
상당히 예상보다 뜨거웠어요. 말씀하신 대로 신구 권력이 교체된 5년 만의 첫 번째 대정부 질문. 공수가 뒤바뀌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서로 기싸움, 주도권 싸움이 예상됐는데 굉장히 뜨거웠습니다.
지금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두 달 정도 됐는데 그동안 협치 정국보다는 아무래도 대결 정국으로 가다 보니까 핵심 쟁점을 둘러싸고 불꽃 튀는 대결이 있었습니다. 한 네 가지 정도 큰 쟁점이 있었는데 첫 번째로는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 논란을 둘러싸고 격돌이 있었고요.
그리고 두 번째로는 경찰국 신설을 둘러싼 행정안전부 경찰 장악 문제. 그리고 세 번째로는 역시 시행령을 통해 법무부에 인사정부관리단이 설치가 됐지 않습니까? 과연 이것이 적법한지라는 것을 둘러싸고 또 여야가 격돌했고요.
그리고 탈북 어민 2명 북송 문제도 쟁점 중의 하나였습니다. 특히 오늘 대정부 질문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측근, 왕장관이라고 불리죠. 한동훈 법무부 장관하고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법무부 장관, 그러니까 전현직 법무부 장관이 격돌을 했어요.
1:1로 불꽃튀는 대결을 벌였는데 이 과정에서 여야 의원들이 서로 박수 치면서 응원을 하고 또 국회의장은 자제를 요청하는 그런 진풍경이 벌어졌는데 오늘 대정부 질문을 통해서 앞으로 정국 기상도가 느껴졌어요. 상당히 험악한 날씨가 계속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험악한 날씨가 계속될 것 같다, 이렇게 평을 해 주셨는데 말씀하신 대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 그리고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이죠, 전 정권의. 두 사람의 맞대결이 오늘의 하이라이트였다고 하는데요. 먼저 주요 내용 듣고 얘기 계속 이어가보...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725193723826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