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성훈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마약왕 검거와 함께 밀수입된 마약 어떻게 유통되고 있는지 짚어보겠습니다.
경찰은 실제로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에서 술을 마신 뒤 숨진 남성 손님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니까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어느새 우리 사회 곳곳에 스며들고 있는 마약 관련 범죄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김성훈 변호사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이게 동남아 3대 마약왕 중의 1명. 3년 동안 공조 수사를 통해서 잡았거든요.
구체적으로 이 정도의 인물이면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는 사람입니까?
[김성훈]
저희가 3대 마약왕이라고 하고요.
70억 원 규모, 확인된 것만 그 정도로 유통했다고 하고요. 3대라고 하지만 오늘 잡힌, 송환된 사람은 바로 그 3대 중에서도 나머지 두 사람에게 마약을 공급했던 가장 윗선에서 공급을 책임졌던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총책이라고 볼 수 있고요. 최상선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그러니까 그동안 마약왕을 우리가 잡았다고 해서 잡았던 사람들도, 저 사람들조차도 바로 저 사람한테 공급을 받았을 정도면 마약 유통에 있어서 큰 규모에 있어서 국제적인 마약 거래에 깊이 개입되어 있는 인물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 윗선 김 씨가 국내에 판매한 마약이 저희가 앞서 전해드렸는데 2.2kg 정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몇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정도입니까?
[김성훈]
사실 2.1kg 정도라고 한다면 많지 않고 적은 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동시에 저희가 확인한 것으로 보서는 7만 명이 투입할 수 있을 정도의 분량이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7만 명이라고 한다면 한 국가의 주요 마약 유통을 장악할 수 있을 만큼의 양이라고 할 수가 있죠. 그리고 이번에 양 말고도 반입한 규모 말고도 이번이 잡히고 확인된 게 2.1kg 반입이고 70억 원 규모라면 그동안 지속적으로 하고 확인되지 않은 것들은 훨씬 더 클 수 있습니다.
마약 범죄 같은 경우에는 늘 한 개인이 마약사범이 되는 것뿐만 아니라 깊이가 있는 여러 가지 형태의 피라미드 구조의 유통 구조가 있고요. 이 유통 규모에서 말단을 검거했을 때는 유통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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