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민하 / 시사평론가, 김수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마음의 정리가 됐다. 이재명 의원이 당대표 도전을 사실상 공식화했습니다. 이재명 의원의 발언 먼저 듣고 이야기 나눠보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의원 : (17일 출마 선언한다는 얘기 있는데?) 많은 분들의 의견도 청취하고 여러 가지 생각들을 해서 '마음의 정리'는 됐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제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반대 의견은 어떻게 수렴해 나갈지?) 다양성이라고 하는 게 당의 본질이기 때문에 의견의 다름은 시너지의 새로운 재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의 정리는 됐다. 빠른 시일 내에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히겠다. 아마 17일쯤 공식 출마선언을 할 거다 이렇게 예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김수민]
7월 17일이면 또 제헌절이라는 상징성이 있겠고. 그리고 지금 출마군이 나올 만큼 다 나왔기 때문에 더 늦출 필요는 없다라고 보여질 것 같아요.
어차피 출마를 할 건데 왜 이렇게 뜸을 들였을까요?
[김수민]
저는 그건 일종에 많은 사람들이 구성을 할 때 그렇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제가 어릴 때 동물원에 가면 유치원이나 이런 데서 소풍 가면서 동물원 가면 내가 생각하는 동물의 왕이 제일 마지막에 나오기를 바랍니다. 처음부터 사자를 좋아한다고 했을 때 사자부터 보는 건 별로거든요. 그리고 예전에 되게 오래전 얘기지만 80~90년대에 마지막은 조용필이라는 말도 있었고 그렇다면 이재명 의원도 내가 제일 마지막에 출마하는 그림을 이왕에 출마할 거라면 오히려 빨리 하는 것보다는.
그리고 이재명 의원에 대해서 본인도 의식을 할 텐데 대선주자치고 가벼운 게 아니냐는 의견도 많이 있었을 거예요. 그렇다면 그런 걸 의식해서라도 빨리 나서는 것보다는 최대한 시간을 끄는 것 그리고 시간을 끌다 보면 너무 전면 여론에 나서지 않는 효과도 어느 정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굉장히 오래 끈 것 아닌가. 물론 언론 입장에서는 도대체 언제 선언하는 건지 매주마다 이런 얘기를 해야 되는 건지 언론관계자나 평론가들 다들 얘기를 했지만 어쨌든 시간을 끌어가면서 결국 이렇게까지 한 이유는 어찌 보면 단순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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