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의대 명예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3만 9196명. 어제보다는 약간 줄었습니다.
그러나 1주 전과 비교하면 2배 이상이 또 오른 수치입니다.
정부도 코로나19 재유행의 시작점에 진입했다고 보고 어제 대응 방안을 새로 내놨죠. 어떻게 달라지는 건지 짚어보겠습니다.
백순영 가톨릭의대 명예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백순영]
안녕하세요?
정부가 어제 발표한 대책이 크게 보면 50대에 대해서 4차 접종 그다음에 거리두기는 옛날처럼 하지 않는다는 내용인데 어떻게 평가하셨습니까?
[백순영]
어쩔 수 없는 상황이죠. 지금 이 BA.5라는 변이주는 지금 유사 이래 제일 감염력이 강하고 전파력이 강하다고 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처럼 전환한다고 하더라도 별 효과가 없을 것으로 보여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특별히 방역대책을 더 강화한다든가 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유행의 억제보다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즉 위중증화를 막고 사망을 최소화하는 방식이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50세 이상 4차 접종을 확대했다고 하지만 사실은 60대인 경우에 있어서도 한 20% 정도밖에 접종률이 안 되는 상황에서 과연 50대가 얼마나 접종을 받을지 하는 것은 의심스럽기는 하지만 이 50대 중에서도 의료기관 종사자라든가 요양보호사같이 실제로 고령층들을 마주하시는 분들은 꼭 맞을 필요가 있었는데 지금까지는 맞지 못한 상황이었거든요.
또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연령 상관없이, 어제 발표도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가 들어가 있다는 것은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주기적으로 예방접종을 함으로 인해서 감염예방효과는 없을지 몰라도 위중증화를 막는 효과는 분명히 있기 때문에 맞을 필요가 있고요.
또 지금 대책을 보면 유행에 대비해서 병상을 추가 확보하고요. 진단검사 같은 경우도 여러 가지 하는 방식들이 있는데 이건 특별히 달라진 부분은 없는데 입국시에 지금까지는 3일 이내에 PCR 검사를 하게 되어 있었는데 사실은 이 3일 동안에 지역사회 전파가 상당히 많이 일어났었고 지금은 해외로부터의 유입되는 변이주들, BA.5뿐만 아니라 BA.2.75 같은 경우도 유입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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