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코로나19 국내 발생 1년...'K-방역' 성과와 과제는? / YTN

YTN news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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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차 대유행이 감소세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사태는 오늘로 꼭 1년을 맞게 됐습니다. 여전히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관련해 풀어야 할 숙제들이 산적해 있지만그래도 백신 접종이 이뤄질 올해는 작년과 다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게 됩니다. 정부도 치료제와 백신으로 희망의 봄을 앞당기겠다고 약속했는데요. 관련 내용 류재복 해설위원 그리고 천은미 이대 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지금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를 기록하다가 이번에 오늘 다시 400명으로 올라왔네요.

[류재복]
큰 의미가 있는 숫자는 아닌 것 같고요. 대개 오늘의 환자 발생은 지금으로부터 1~2주 전의 방역의 성적표라고 몇 번 말씀을 드렸을 거예요. 지난해 연말과 올해 연초의 상황을 되짚어보시면 그때가 거의 사람들이 만나지 않고 거리두기 같은 것을 철저하게 실천했던 시기다라고 보면 그때의 성적표가 지금 나온다고 보면 되겠고요.

그래서 대체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이번 주 월요일, 그러니까 지난 18일부터 조금 완화가 되기는 했지만 그전까지는 계속해서 강화된 거리두기가 유지됐기 때문에 앞으로 상당 기간은 이런 안정세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보입니다.


그런데 BTJ열방센터와 관련된 확진자는 800명에 육박하고 있는데 아직도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들이 많이 남아 있는 상황이죠?

[류재복]
방역에 협조하지 않거나 방해하는 사례들은 우리가 앞서도 여러 번 봐왔죠. 일단 신천지 사태 때도 명단을 제공하지 않거나 그래서 행정 당국이 직접 들어가서 명단을 확보해 오는 그런 일이 벌어졌죠. 나중에 사과를 하고 뒤늦게 제공하는 이런 일이 있었고요. 8월에 있었던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는 심지어 참가자들에게 휴대전화를 끄라든가 이런 지시를 내려서 역학조사나 검사를 방해했었는데요. 지금 열방센터는 이 두 가지 사례가 혼합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명단 자체도 늦게 제공을 했고 그 명단이 허위로 작성된 경우도 상당히 있는 것으로. 왜냐하면 전혀 관련이 없는 사람들이 검사를 받으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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