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안보라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조현동 / 외교부 1차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과 IPEF 출범을 계기로 한미 동맹이 경제안보 등 여러 차원에서한층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중국과의 관계는 어떻게 풀어나갈지,쉽지 않은 과제도 남아 있습니다. 조현동 외교부 1차관과 함께 자세한 얘기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국제 정세가 심상치 않은데 급박하게 돌아가는 시기에 취임하셔서 어깨가 무거우실 것 같습니다. 사흘 전에 열렸던 한미 정상회담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한미 동맹을 경제 안보 동맹으로 발전시키는 출발점이 됐다, 이런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어떤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까요?
[조현동]
잘 아시다시피 지금 국제사회는 코로나 팬데믹 또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국제사회 정세가 격변하고 있습니다. 또 그런 와중에 글로벌 공급망은 교란되고 있고 여러 가지 불안한 경제적인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소위 경제 안보 시대에 살고 있다, 그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우리의 유일한 동맹국이자 핵심적 파트너인 미국과 앞으로 이러한 경제안보 시대를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에 대한 방향을 설정했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안보도 디지털화 되고 경제도 디지털화되는 디지털 시대에 동맹의 혁신을 이루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새로운 인도태평양경제협력체입니다. IPEF가 어제 도쿄에서 공식으로 출범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화상으로 참여를 했고요. 윤 대통령이 중국의 민감한 반응이 합리적이지 않다, 이런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조현동]
대통령께서도 출범식에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IPEF의 기본 원칙은 개방성, 투명성, 포용성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특정 국가를 배제하지 않는다는 게 큰 원칙이거든요. 따라서 이런 원칙 하에 우리가 분야별 협력을 추진해 나가고 있는 것이고요. 또 중국은 아시다시피 우리의 최대의 교역 상대국이고 우리가 계속 협력을 추구해 나가야 할 아주 중요한 파트너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IPEF 차원에서 협력을 하는 것과 중국과의 협력은 병행해서 추진해 나갈 것으로... (중략)
YTN 조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524183039580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