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지웅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정환 /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드립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 이정환 한양대학교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세요.
해외 증시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뉴욕과 유럽증시 모두 상승 마감을 말죠?
[이정환]
사실은 뉴욕 증시는 최근 4~5일간 계속 보합세, 약보합세를 보이면서 조금씩 조금씩 올라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고요. 어제 유럽 증시는 1% 혹은 2% 정도로, 독일 1.8%, 프랑스는 2% 정도 오르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거든요. 그런데 여러 가지 해석이 있지만 이게 사실 굉장히 불확실성이 많고 주가가 오르락내리락하는 행보는 굉장히 많이 보이고 있지만 해석 차원에서는 어제 연준이 의사록을 배포하면서 물가를 잡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 그리고 물가를 잡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는 이야기는 뭐냐 하면 결국은 수요를 위축시키고 경기를 일정 부분 하향시키겠다는 이야기거든요.
흔히 말해 GDP 성장률 같은 것이 하향을 감안하고라도 금리를 약간 올리면서 경제정책을 펴겠다. 그런데 이게 단기적 현상이기 때문에 금리를, 결국은 GDP를 줄이는 것이 단기적 현상이고 장기적으로는 다시 경기가 위축되면 금리를 내리지 않을까, 사실 이런 기대가 3년물 채권, 그리고 10년물 채권 금리에 많이 반영이 되고 있거든요. 최근 빅스텝한다, 기준금리가 올라간다는 이야기는 많지만 3년물금리라든지 10년물 금리 같은 경우는 금리가 약간 하향세입니다.
하향세라는 이야기는 인플레이션이라든지 기준금리가 내려갈 것이 아니냐. 결국은 지금 당장의 문제는 인플레이션이어서 금리를 올려서 잡겠지만 향후 1, 2년 안에 금리가 떨어지면서 다시 유동성이 풀리는 이런 상황이 되지 않을까. 그러면서 주식시장이 조금 안정적이 되지 않을까라는 기대가 형성되면서 결국은 주가가 약보합세, 약간 올라가는 상황이죠. 그런 보합세를 유지하면서 많이 움직이지 않지만 급락하지는 않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교수님, 조금 전에 언급을 해 주셨는데 밤사이에 연준의 의사록 공개된 것을 보면 결국에는 금리를 올리겠다라는 얘기잖아요. 그... (중략)
YTN [이정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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