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이정환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세요.
오늘 새벽에 이달 초에 열렸던 FOMC 의사록이 발표됐습니다. 안 그래도 긴축이 장기화하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회의 내용이 어땠나요?
[이정환]
회의 내용 자체는 연준이 지금까지 한 얘기를 공고화했다, 했던 얘기를 정확하게 다시 한 번 말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일단 경제 인식 차원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조금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까지 타깃보다, 흔히 말하는 목표치보다는 높다. 목표치는 2% 수준인데 이거보다 너무 높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된다는 측면이 나왔고요. 특히 노동시장이 중요하다고 얘기하는데 노동시장 차원에서 아무래도 계속 실업률 같은 것들이 낮고 신규 실업수당 신청 같은 것들이 낮으면서 결국 노동시장이 굉장히 수요 위주, 아직까지 공급보다는 수요가 많은 상황임을 지적하고 이에 따른 임금이 올라가게 되면서 물가상승 압력을 자극시킬 수 있다는 그런 점을 지적했습니다. 또 향후 금리인상 방향으로서는 앞으로도 이런 인플레이션 기조가 잡히기가 쉽지 않을 것 같기 때문에 몇 번은 금리를 더 인상해야 될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금리인상은 지난번 결정인데 금리인상을 결정할 때 0.25%포인트 인상을 일반적으로 생각했지만 빅스텝을 단행해야 한다는 그런 의견들도 나오면서 전반적으로 긴축적인 기조가 앞으로도 더 가지 않을까. 특히 노동시장의 문제, 인플레이션이 떨어지는 문제가 사실 연준의 기대보다는 아직까지는 경제 현상이 쫓아가고 있지 못하다. 이런 인식이 반영됐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FOMC 의사록 공개가 되고 나서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을 했는데 시장이 어느 정도 예상을 했던 걸까요?
[이정환]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을 텐데요. 어제 굉장히 안 좋았죠. 어제 올해 들어서 주식시장이 제일 안 좋은 날이라고 말할 정도로 어떻게 보면 다우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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