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원숭이두창' 국내 첫 확진...위기 경보 '주의'로 격상 / YTN

YTN news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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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엄중식 / 가천대 감염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프리카 지역 풍토병으로 알려졌던원숭이두창이 유럽과 북미권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검역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는데요. 원숭이두창은 어떤 병이고 치료법과 예방책은 무엇인지 엄중식 가천대 감염내과 교수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물론 섣불리 공포심을 가질 필요도 없습니다마는 우리의 경험상 메르스도 그랬고 사스도 그랬고 최근에 코로나 역시 확진자 1명에서 시작을 했기 때문에 경계심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질문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뉴스에서 보도한 대로 지금 1명이 확진 판정 받았거든요. 확진자 1명 나온 지금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엄중식]

실제로 원숭이두창이 아프리카 지역 이외에 유럽과 미주로 전파되고 있는 상황이 확인된 후에 우리나라에도 어떤 시기건 확진자가 유입이 될 거라고는 추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원숭이두창의 전파력이나 전파 경로를 보면 코로나19와 비교를 해봤을 때는 전파력이 현저히 낮고 또 전파 경로도 밀접접촉이라는 비교적 단순한 경로를 통해서 전파가 되기 때문에 이런 단순 유입이 반복되거나 또 유입이 돼서 지역사회 전파가 되더라도 아주 소규모의 전파 정도로 그칠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주 대규모의 유행,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그런 대대적인 유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굉장히 낮다고 저희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이 어제는 의심 환자가 2명이라고 판단을 했었는데 1명은 오늘 양성 판정을 받았고 외국인이었던 1명은 수두로 판명이 났습니다. 원숭이두창과 수두가 질환으로 봤을 때, 증상으로 봤을 때 비슷한가요?

[엄중식]
아주 초기 증상은 전문가가 아닌 경우에는 구별하기가 어렵습니다. 고열이 나고 그리고 피부에 발진이 생기게 되는데 이 발진들이 초기에는 수포성 발진이 양쪽이 다 비슷한 그런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증상만으로는 간별하기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갈수록 원숭이두창에 의한 발진은 크기가 수두발진보다는 훨씬 크고 중앙이 좀 더 창백해 보이는,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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