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참전용사 유해 국내 봉환…보훈처장 인계받아
6·25전쟁에서 목숨 걸고 싸운 캐나다 참전용사의 유해가 우리나라에 도착했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어제(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유엔군 참전용사인 존 로버트 코미어의 유해 봉환식을 거행했습니다.
봉환식에서 박민식 보훈처장이 직접 유족으로부터 유해를 인계받아 운구 차량까지 봉송했습니다.
코미어 참전용사는 1952년 4월부터 1년간 6·25전쟁에 참전했으며, 작년 11월 별세했습니다.
유족은 "한국에 묻히고 싶다"는 고인의 생전 의지에 따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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