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장성철 /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 전예현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는 여야 대치전선을 형성하고 있는 사안 하나 보겠습니다.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갈수록 거칠어지고 있는 이런 상황이죠. 당시 월북 판단의 근거를 두고 진실공방이 불가피해진 이런 모습인데요. 여야 발언 잠시 먼저 듣고 오시겠습니다.
지금 민주당은 당시 첩보 내용을 여야 의원들이 함께 열람했다 이렇게 주장하는 반면에 하태경 의원은 이거 거짓말이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어서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 궁금한 상황인데. 어쨌든 지금 민주당은 월북이네라고 말했다는 현 국민의힘 의원이 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걸 가지고 지금 당시에 국민의힘도 월북이라고 판단했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어요.
[전예현]
그런데 이게 정보라는 것이 국방부에서 그 정보를 근거로 정리한 요약본이라는 의미가 하나 있을 수 있고요. 또 하나는 말 그대로 정보의 원본이라는 것. 여기에서 해석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아마 서로 이렇게 의견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그리고 피격사건 이틀 뒤에 국민의힘 화상의원총회가 열렸었는데 당시 국방위 간사였던 한기호 의원이 한 발언을 근거로 지금 민주당은 당시에 분명히 분명히 국민의힘도 내용을 봤었고 어느 정도 수긍한 것이 아니냐고 하고 있는데 또 한기호 의원 발언이 최근에 나온 것을 보면 국방부의 판단을 전언한 것이었다고 말이 달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결국 비공개 회의록이 이 내용을 담고 있느냐 여부인데 비공개 회의록 공개 여부도 결국은 국회에서 합의가 돼야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결국 진실의 키는 국회가 쥐고 있다, 저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민주당이 지금 당시에 민주당 국방위 소속 의원들 그리고 초선의원들 중심으로 해서 이거 회의록 공개하자 이렇게 얘기가 나왔고요. 하태경 의원 같은 경우에는 그런데 민주당이 생산적인 제안을 하기는 했는데 조금 전에 언급을 해 주셨지만 국방부가 발췌해서 보고한 내용 말고 이건 또 오해가 있을 수 있으니까 아예 원본을 비밀취급인가권이 있는 여야 의원들이 소수 대표단을 가서 해서 보... (중략)
YTN 배선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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