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 톰 크루즈
뉴스 속 주인공을 알아보는 시간, 뉴스메이커입니다.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잠시 후 4시에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합니다.
톰 크루즈가 한국을 찾는 건 이번이 벌써 10번째인데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톰 크루즈를 만나봅니다.
과거 톰 크루즈가 한국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입니다.
톰 크루즈는 옆집 아저씨와 같은 친근한 매력으로 내한 때마다 남다른 팬서비스를 보여줬는데요.
그래서 생겨난 별명이 바로, 친절한 톰 아저씨!
내한 때마다 오랜 시간 팬들과 함께 하던 모습은 한국 팬들에게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톰 크루즈가 처음 한국 방문을 약속한 건 지금으로부터 30년 전, 일본에서 열린 기자회견 때였습니다.
한국 기자가 불현듯 던진 내한 관련 질문에 "한국에 가고 싶다"라며 한국행을 약속했던 톰 크루즈.
하지만 당시 할리우드 스타들의 내한 사례가 극히 드물었기 때문에 톰 크루즈가 한국을 찾는다는 건 믿기 어려운 일이었는데요.
그러나 그로부터 2년 후, 톰 크루즈는 실제로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한국과의 인연이 무려 30년.
특히 여섯 번째 내한 때는 할리우드 스타 최초로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 행사는 "서울 뿐 아니라 지방에 있는 팬들도 만나고 싶다"는 톰 크루즈의 특별 요청으로 기획된 행사였죠.
부산시는 이런 톰 크루즈를 명예시민으로 위촉하기도 했죠.
그리고 잠시 후 톰 크루즈의 10번째 내한 일정이 시작됩니다.
톰 크루즈는 36년 전에 나온 영화 '탑건'의 속편에서도 당당히 주인공을 꿰차며 여전한 스타성을 입증했는데요.
올해 환갑을 맞은 톰 크루즈, 이번 내한에선 또 어떤 감동을 안겨주고 떠날까요?
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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