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탈주범, 5명 살해 후 도주 중 현장에서 사살 / YTN

YTN news 2022-06-04

Views 215

미국에서 종신형으로 복역 중이던 죄수가 5명을 살해하며 광란의 탈주극을 벌이다 3주 만에 경찰에 사살됐습니다.

텍사스주 형사사법부는 현지 시각 3일 탈주범인 46살 곤살로 로페스가 텍사스 주 저던튼에서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2일 교도소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탈출한 로페스가 22일 만에 살해되면서 탈주극이 막을 내렸습니다.

이에 앞서 전날 저녁 텍사스 센터빌의 한 주택에서는 64살의 남성 1명과 이 남성의 손자인 11살∼18살 남자 4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주택에서 사라진 흰색 픽업트럭을 타고 도주하는 탈주범 로페스를 부근 도로에서 발견했으며, 로페스가 이들을 살해하고 도주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도주차량 차단장비를 이용해 용의차량을 정지시켰고, 로페스와 총격전 끝에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로페스는 AR-15 소총, 권총 등으로 무장한 상태였지만 경찰관 피해는 없었습니다.





YTN 김응건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0604215520509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