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둥서 의료물자 실은 화물열차 2차례 북한 운행"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서 북한 지원 의료물자를 실은 화물열차가 어제(26일) 두 차례 운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복수의 대북 소식통들은 어제 밤 9시와 10시에 30량 짜리 화물열차가 단둥에서 북한 신의주로 들어갔으며, 적재한 물품은 모두 의료물자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화물열차 운행은 코로나19확산으로 북한과의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이 전면 봉쇄되고 화물열차도 중단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북중 화물열차는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8월 중단됐다가 지난 1월 재개했지만, 한달 전 다시 중단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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