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폴폴] 여론조사로 풀어 보는 정치…한 주간 민심은?
■ 방송 :
■ 진행 : 이윤지 앵커
■ 출연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여론으로 풀어보는 정치 시간입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이슈폴폴,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여론조사를 먼저 짚어보겠습니다. 지방선거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이죠. 서울과 경기 두 곳은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어떻게 평가하나 봤는데요. 긍정 평가가 서울은 51.5% 경기는 49.7%입니다. 서울 수치가 다소 높긴 하지만 전반적인 흐름을 봤을 때는 서울과 경기 큰 차이는 없는데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여야 모두 지방선거를 6일 남겨두고 막바지 총력전이 한창입니다.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거대 양당 중 어느 당이 승리할 것 같은지를 물었는데요. 서울과 경기 모두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밖으로 우세한 것으로 응답이 나왔어요?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을 살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4.1%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왔는데요. 오늘 밤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가 있을 예정이라 많은 서울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 같습니다. 지지율, 어떻게 보시나요?
경기도는 초박빙 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 40.6%,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 41.0%인데요. 그리고 무소속 강용석 후보가 3.1%를 기록했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경기도는 아직 변수가 많습니다. 일단 보수 단일화가 가장 큰 변수인데요. 지방선거가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그리고 사전투표율도 관심입니다. 그동안 높은 사전투표율은 진보 진영에 유리하다는 공식이 있었지만 지난해 재보궐에서는 그 공식이 깨졌어요. 그래서인지 여야 모두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있어요?
지방선거 만큼이나 핫한 보궐선거 지역이죠. 인천 계양을 살펴보겠습니다. 대선 주자와 25년 토박이 동네 의사의 대결인데요. 인천 계양을이 진보 강세 지역인데, 여야 후보가 엎치락뒤치락하고 있습니다. 두 개의 여론조사 보고 계신데 두 곳 모두 초접전 양상이에요?
오늘부터 블랙아웃 기간입니다. 지지율 격차가 적으면 적은 지역일수록 여야 모두 답답한 마음일 텐데요. 박빙의 상황을 강조하면서 지지층을 투표소로 끌어내기 위해 유세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지방선거, 마지막 남은 변수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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