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폴폴] 여론조사로 풀어 보는 정치…한 주간 민심은?
■ 방송 :
■ 진행 : 이윤지 앵커
■ 출연 :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 전문 연구위원
여론으로 풀어보는 정치 입니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 전문 연구위원과 대선 관련 다양한 여론조사 결과 분석해보겠습니다.
오늘 발표된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리얼미터의 조사 결과인데요,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 있지만 두 사람의 격차는 조금씩 좁혀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후보들의 지지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이슈,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조사 결과인데요, 윤석열, 이재명 후보 모두 40%대의 지지율을 기록했고요, 역시 동반 상승하면서 1.4%p차로 격차가 줄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첫 40%대 지지율 진입인데요,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에 대해 계속 "박스권에 갇혀있다"는 표현을 자주 쓰지 않았습니까. 캠프 내에서는 최근의 흐름, 굉장히 고무적으로 받아들일 것 같아요?
서울에서의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 변화를 좀 살펴보겠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40%대 초중반을 유지하고 있고요, 이재명 후보가 그 뒤를 바짝 쫓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서울에서 강하다는 인식이 컸지만, 윤석열 후보도 굉장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서울의 민심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 부분, 아무래도 부동산일까요?
선거에서 서울 민심의 중요성,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
모든 정당들이 꽤 공을 들이고 있는 20대 지지율 변화를 보겠습니다. 리얼미터와 KSOI의 다자조사에서 윤석열, 이재명 후보의 20대 지표만 그래프로 만들어봤는데요. 직전 조사와 단순비교가 되어있긴 하지만 몇 주간 추이를 보면 두 후보 모두 20대 지지율이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최근 청년 표심을 잡기 위한 행보가 집중되고 있지 않습니까. 이렇게 지지율로 나타나게 되면 앞으로도 지금의 전략을 고수할 것 같은데요?
지금 지지하는 후보를 끝까지 지지할 것이냐, 지지 강도에 대한 조사도 살펴보겠습니다. 계속 지지하겠다는 의견이 79%, 지난주에 비해 5.7% 정도 올랐는데요. 지지 정당, 이념 성향, 대선후보 지지층까지 모두 계속 지지하겠다는 의견이 상승했습니다. 이제 선대위의 본격적인 가동이 시작된 만큼 지지층도 점점 더 결집하고 있다고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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