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폴폴] 여론조사로 풀어 보는 정치…한 주간 민심은?

■ 방송 :
■ 진행 : 이윤지 앵커
■ 출연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여론으로 풀어보는 정치 , 오늘도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나오셨습니다.

대선 후보 지지도 먼저 보겠습니다. 이번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조사된 4개 기관의 공동 조사결과인데요, 지난 주 동률이던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지지도가 조금 벌어졌고요, 안철수, 심상정 후보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 토요일부터 이번 주 월요일까지 조사된 한길리서치의 결과도 보겠습니다. 이재명, 윤석열 후보가 0.5%p의 초박빙 구도, 역시 안철수, 심상정 후보가 그 뒤를 잇고 있는데요. 대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전히 판세는 읽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여야의 단일화 상대로 언급되고 있는 안철수 후보, 아직까지 단일화에 대한 확실한 움직임은 없는 가운데 한 자릿수 지지도, 또 선거운동 과정에서의 악재도 있습니다. 쉽지 않은 상황인 것은 분명해 보이는데요?

다음으로 NBS의 대선 당선 전망입니다. 후보 지지도보다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격차가 더 벌어졌는데요, 오차 범위 밖인 16%p차입니다. 투표 때까지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고 사표 방지 심리가 작동한다면 안철수, 심상정 후보의 표는 어디로 가게 될지, 대선 당선 전망과 비슷한 수치가 될지도 궁금한데요?

야권 단일후보로서의 경쟁력과 적합도에 대한 질문도 있었습니다. 경쟁력면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과반의 응답을 얻어서 안철수 후보와 꽤 차이가 나고요, 적합도는 7%p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쟁력과 적합도, 어떤 차이가 있을지 실제로 유권자들은 어떤 부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할까요?

안철수 후보가 윤석열 후보에게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를 요구하지 않았습니까. 지금의 결과라면 윤석열 후보가 여론조사 방식을 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왜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걸까요?

야권 단일화가 성사되었을 경우 가상 양자 대결 조사결과인데요,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대결은 오차범위 내 양상이고요, 이재명, 안철수 후보의 대결은 오차범위 밖에서 이재명 후보가 앞서고 있습니다. 이 결과는 어떻게 보십니까?

안철수 후보는 윤석열 후보에게 여론조사를 전제로 한 단일화 제안을, 이재명 후보는 통합정부 구상을 밝히며 안철수 후보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데요. 얽히고설킨 단일화 방정식, 어떻게 풀릴 것이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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