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우크라 신용등급 강등…디폴트 우려 등급 도달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우크라이나의 국가 신용등급을 'Caa2'에서 'Caa3'로 낮췄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Caa3는 채무불이행, 디폴트 가능성이 있는 등급으로, 채무불이행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에콰도르와 벨리즈가 이 등급입니다.
무디스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의 부채 상환 능력이 약해질 것으로 보고 지난 3월 'B3'에서 두 단계 낮은 'Caa2'로 낮췄습니다.
무디스는 "군사적 충돌이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장기화할 수 있다"며 "채무 조정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민간 부문 채권자가 손실을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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