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Aa2, 안정적' 유지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세 번째로 높은 등급인 'Aa2(더블에이투)'로 유지하고, 등급전망도 기존과 같은 '안정적'을 부여했습니다.

무디스는 오늘(1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우리 경제가 "강한 정책 효율성과 고도의 다양성 및 경쟁력을 갖췄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3월 1.6%에서 소폭 하향 조정된 1.5%로 제시했습니다.

정부는 "우리 경제의 경쟁력과 회복력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여전히 유효했다"며, 특히 "건전재정 기조 전환으로 재정건전성 평가가 크게 개선된 것이 확인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재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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