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호준석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성일종 /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전재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 진단하겠습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초대했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성 의장님, 오랜만에 나오셨습니다.
[성일종]
네, 일이 좀 바빠서.
정책위의장이시니까 당 서열 3위.
[전재수]
제가 집권여당의 당 서열 3위이신 성일종 의원하고 굉장히 영광이고 최대한 제가 예우해서 대담하도록 하겠습니다.
[성일종]
원래 전 의원님하고는 늘 토론을 같이해왔죠. 이 프로그램도 그렇고요. 그래서 전 의원님하고 하면 여야를 뛰어넘어서 국가의 큰 어젠다 같은 거 있을 때 토론하면서 굉장히 균형을 맞추고 있습니다. 워낙 훌륭하시잖아요.
[전재수]
원래 정책위의장쯤 되면 토론하는 상대방하고 격을 맞춰달라 해서 저를 아웃시킬 수도 있는데 아웃시키지도 않고 고맙습니다.
[성일종]
제가 과한 대접 받았습니다.
보통 분위기가 냉랭한 경우가 많은데 훈훈하게 시작하니까 낯설기도 하지만 협치가 키워드지 않습니까, 우리나라가. 협치가 이루어지는 축소판이자 여기가 시작 같은 그런 공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내일이죠. 내일 5.18 기념식에 오늘 윤 대통령이 기차를 타고 가겠다. 다 같이 가면서 도시락도 먹겠다. 같이 가시는 거죠?
[성일종]
그렇습니다.
그동안 8.15 기념식 또 5.18 단체들하고 많이 만나오셨다면서요?
[성일종]
그렇죠. 3년 전부터 5.18에 여러 가지 요구하는 사항들 이런 부분들이 상당히 갈등의 요인으로 남아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입법적으로 또 여러 제도적인 측면에서 저희가 크게 수용하고 이렇게 해서 다 풀어드렸고요. 작년도에도 전야제부터 참석을 했었고 오늘도 초대를 받았어요. 오늘, 내일도. 그런데 오늘은 제가 다른 일정이 당에서 공식적인 일정을 수행해야 되기 때문에 오늘 못 갔고 내일 대통령과 함께 모시고 다녀올 예정입니다.
KTX 특별열차를 같이 타고 가시면서 도시락도 같이 드시고 얘기도 나누시고 그러는 건가요?
[성일종]
대통령께서는 그런 일정이 있을 때 의원들하고 많이 소통을 하시죠. 전... (중략)
YTN 오혜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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