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1분기 역대 최대 영업손실…7.8조원
연료비 급등에도 요금을 올리지 못했던 탓에 한국전력이 1분기 8조 원에 가까운 역대 최대 규모의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한전은 오늘(13일) 영업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손실이 7조 7,86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이자, 작년 연간 적자보다도 2조 원 가까이 많은 겁니다.
한전의 1분기 매출은 16조 4,641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9.1% 늘었지만, 순손익에서 5조 9,259억 원으로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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