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작년 영업손실 32.6조…역대 최대
한국전력이 지난해 32조6,034억원의 천문학적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한전이 공개한 실적 자료에 따르면 한전은 4분기에만 10조7,670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분기와 연간 기준 모두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한전의 영업손실은 1년 전의 5.5배 수준으로, 국제 연료가격 급등이 요금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상황에서 겨울철 전기 사용량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실제 액화천연가스와 석탄 등 국제 연료가격은 1년 만에 각각 2배와 2.5배 뛰어 한전이 전력도매시장에서 전기를 사오는 가격인 계통한계가격, SMP는 2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김장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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