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대 금융지주 순익 16조대…'역대 최대'
4대 금융지주사가 이자 수익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16조원 넘는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됩니다.
금융권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 전망치 평균은 16조5,557억원으로, 재작년보다 13.8%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등을 거치며 은행 대출이 늘어난 가운데,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시장 금리가 뛰면서 이자 수익이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은행들은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바탕으로 직원들에게 기본급 300∼400%에 달하는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김동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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