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가계 국내외 주식 취득액 역대 최대 49조
지난 1분기 가계가 국내외 주식을 사들인 금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자금순환동향에 따르면 1분기 가계와 비영리단체는 국내주식 36조5,000억원과 해외주식 12조5,000억원을 각각 취득했습니다.
이는 2009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분기 기준으로 최대이며, 이전 최대치인 지난해 3분기 23조5,000억원, 8조3,000억원보다 50% 이상씩 급증한 겁니다.
이에 따라, 가계금융자산 중 주식 비중은 20.3%로, 처음 20%를 넘었습니다.
반면, 지난해 1분기 41조3,000억원 증가했던 가계 예금은 28조9,000억원 느는 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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