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자전거도 보복 운전에 해당이 되냐'며 올라온 영상이 인터넷 게시판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영상을 보면 자전거 운전자가 갑자기 차도 중앙을 침범하며 아찔한 운행을 시작하더니 뒤 차량을 뒤돌아보고 손가락질을 합니다.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도로 중앙에 자전거를 세워 놓고 차량에 접근해 운전자를 위협하기도 하는데요. 실은 좁은 도로에서 자전거를 추월하기 전 주의를 주려고 차량 운전자가 경적을 한 번 울렸는데 이런 일이 벌어진 겁니다.
누리꾼들은 자전거로 보복 운전을 한 것같다며 신고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는가 하면 경적의 의도를 오해할 수 있다며 자전거 운전자를 옹호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글쓴이는 누가 잘못했는지 법으로 가리겠다며 경찰서에 접수하겠다고 밝혔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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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터키주의 한 가족은 최근 마라톤 대회에 여섯 자녀와 출전해 풀코스인 42.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