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북한이 7차 핵실험 장소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르면 이번 달 중으로 준비를 마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국제부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원배 기자!
[기자]
네 국제부입니다.
미 국무부가 밝힌 내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절리나 포터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미국은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준비하고 있고, 이르면 이달 중 이곳에서 7차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포터 부대변인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절리나 포터 /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 : 미국은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르면 이번 달 중으로 7번째가 될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 평가는 북한이 최근 발표한 담화 내용과 일치합니다.]
포터 부대변인은 미국은 동맹, 파트너 국가와 정보를 공유하며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하면서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과 그동안의 미사일 도발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는걸 굳이 피할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죠?
[기자]
네 미국의소리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직접 만날 용의가 있느냐는 질문에 "만나는 것을 굳이 피할 이유는 없다"고 답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그냥 만나서 아무 성과가 없다든가 또는 보여주기식 성과만 있고 비핵화나 북한에 대한 경제 지원에 있어 실질적 결과가 없다면 북한의 비핵화, 남북관계 진전에 별 도움이 안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북한이 조금이라도 핵을 포기한다든가 핵 사찰을 받는다든가 불가역적 비핵화 조치를 단행하게 되면, 북한의 경제 상황을 대폭 개선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 점검해서 준비해놓을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김원배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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