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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사망자 추모의 날…"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연합뉴스TV 20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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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사망자 추모의 날…"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뉴스리뷰]

[앵커]

오늘(28일)은 산업재해로 사망한 노동자들을 기리는 '세계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입니다.

이를 맞아 서울 도심에서는 죽지 않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촉구하며 민주노총 주도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학교 급식 조리원 복장을 한 노동자부터 안전모 착용 노동자까지 산재 사망 노동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죽지 않고 일할 권리 투쟁으로 쟁취하자!"

이들은 산업재해로 사람이 다치면 사업주를 처벌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 1월 말부터 시행됐지만 현장은 달라지지 않았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산재로 사망한 노동자만 157명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며 안전불감증이 여전하다는 게 이들의 주장입니다.

"자본가들은 법의 시행을 두려워하는 게 아니라 처벌을 회피하고 이제는 이 법을 다시 난도질하겠다고 나서고 있습니다. 잔인한 현실을 언제까지 반복…"

특히 경영계에서는 중대재해법 무력화에 나서고 있고, 인수위 역시 이를 수용하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동국제강 포항공장에서 작업 도중 사망한 고 이동우씨의 아내도 참석해 재차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서울에서 분향소 차린 지 20여 일이 다 돼 갑니다. 본청에서는 진정한 사과에 어떠한 처벌에 대한 대답이 없습니다."

이들은 '1호 중대재해법 입건' 사업장인 삼표산업을 경유해 통의동 인수위로 행진도 이어갔습니다.

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 ([email protected])

#세계_산재사망_노동자_추모의 날 #산업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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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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